충주시, 농촌 여성 대상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 실시
한정순 | 기사입력 2025-03-14 15:25:02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는 3월 14일부터 2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농촌여성단체 핵심리더 120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농부증)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농업인 질병 중 근골격계 질환이 80~90%를 차지하며, 특히 여성들이 남성보다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골격계 질환은 근육, 신경, 인대, 뼈 등에서 발생하는 손상으로, 반복적인 작업, 부자연스러운 자세, 과도한 힘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척추질환, 손목터널증후군, 염좌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여성들의 농작업 부상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자세 교정 스트레칭과 마사지볼, 목 마사지기 등을 활용한 간단한 체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 후에는 각 여성 단체가 마을 경로당 및 농업인들에게 근골격계 질환 예방 체조를 전파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 여성들이 안전한 농업 활동을 이어가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농촌여성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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