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월 15일~4월 15일)을 맞아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서 구청장은 지난 15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에 맞춰 시행되는 ‘산불예방 추진분담제’ 현장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예방 활동을 당부했다. ‘산불예방 추진분담제’는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동안 토·일요일마다 관내 산불 취약지 23개소에서 운영된다. 일부 부서를 제외한 최소 516명의 공무원이 투입되어 입산자 계도 활동과 취약지역 순찰 등 현장 중심 예방 활동을 전개하며, 서구는 이를 통해 산불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서 구청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기후 변화로 대형산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주말에도 불철주야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여러분 덕분에 우리 구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구는 앞으로도 산불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감시와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하며, 구민과 함께하는 산불 예방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