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정범 의원(충주2)은 21일 제4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상대로 한 대집행기관질문을 통해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충주시가 충청북도의 지역균형발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지 않아 지역적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으며,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전출금 비율이 감소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균등한 지역발전을 위한 충주 지역의 관광, 교육, 경제, 의료, 교통 분야 지원 방안을 질의했다.
그는 충주시의 ‘충주호 문화예술 리트리트 조성사업’을 비롯해 △‘계명산 공립수목원 및 전망대 조성사업’의 인허가 및 지원 △충주호를 중심으로 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관광사업 지원 △글로컬대학 30 통합대학본부 충주 유치를 위한 충청북도의 지원과 중재를 요청했다.
또한, 이 의원은 “민선 8기 도내 민간재정투자의 62.4%가 청주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타 지역의 사회기반시설 부족을 해결하고 건설업 경기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료계 파업 장기화로 악화된 지역 의료서비스의 안정화를 위해 충주 지역응급의료센터인 건국대 충주병원 지원과 지역의료계 안정화의 기반이 될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에 대한 폭넓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충주시의 신규산업단지 개발에 물류단지 시설 용지를 포함한 복합산업단지 개발과 중원비행장의 화물전담 공항화를 통해 육지와 항공 물류의 중심지로서의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충주시 지원에 대해 더 많은 고민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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