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북광역자활센터(센터장 안성희)가 주최한 ‘영농업종 직능교육’이 3월 19일 충북 시청자미디어센터 5층 다목적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충북 보은, 영동, 옥천, 제천, 증평, 진천 등 6개 지역자활센터 영농사업단의 종사자 및 참여자 49명을 대상으로 하여, 효율적인 작물 재배를 위한 토양 환경과 안전한 농작업 수행을 위한 실무 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 내용은 토양 검정 및 비료 이해, 농업기술센터 활용 방안, 농기구 및 농약의 올바른 사용법 등 영농업에 필수적인 지식과 기술로 구성되었다. 청주 농업기술센터의 김한별 농업연구사는 ‘토양 검정 및 농업기술센터 활용 방안’에 대해 강의하였고, 나사렛 대학교의 손병창 교수는 ‘농기구 및 농약의 올바른 사용법’을 주제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토양과 비료의 현장 적용 방법을 익히고,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처법을 배우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참여자는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농업기술센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앞으로 더욱 효율적인 농작업이 가능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광역자활센터는 영농을 포함한 외식, 청소, 배송 등 다양한 업종별 사업단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충북광역자활센터, 영농 직능교육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