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과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최선희)은 27일 중장년층을 위한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에게 맞춤형 교육과 사회서비스를 연계 제공함으로써, 대전 시민의 지속적인 배움과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교육과 복지 분야의 전문성을 접목해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방침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중장년층 대상 공동 교육사업 발굴 및 추진 ▲대전중장년지원센터 교육과정과 연계한 명예 학위제 운영 ▲교육 프로그램의 상호 연계 및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이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은 “평생교육은 더 이상 특정 연령대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며 “대전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중장년층의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중장년지원센터(daejeonsenior.or.kr)는 50세 이후 삶의 전환기를 준비하는 시민을 위한 교육, 상담, 일자리 연계, 커뮤니티 형성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위탁·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