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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타임뉴스] 김정욱 = 소천초등학교(교장 김득기)가 학생 수 감소로 인한 통폐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학부모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소천초는 지난 5월 21일과 22일 양일간 본교 및 분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교육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가 학교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의 원만한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학교로 On(溫) 학부모’ 자료를 활용한 법정 연수를 진행하며, 학부모가 학교와 보다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설명회 이후에는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하는 간담회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위기 속에서도 소천초가 추진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공유하며, 학부모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가정에서의 협조 방안을 논의하는 등 건설적인 소통이 이루어졌다.
김득기 교장은 “부임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이번 설명회를 통해 모든 학생 가족과 얼굴을 맞대고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의 소통 자리를 더욱 자주 마련하여, 현재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천초등학교의 이러한 노력은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학교의 미래를 지켜나가는 긍정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도 교육가족 간의 끈끈한 유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발전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소천초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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