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김천시가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D-30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각종 점검과 계획을 공유했다.
김천시는 지난 9일 시청에서 배낙호 시장 주재로 ‘경북도민체전 D-30일 준비상황 보고회’와 ‘개·폐회식 공개행사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는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경상북도 체육진흥과장, 경상북도체육회 사무처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추진 실적과 남은 기간 동안의 계획을 공유하며 선수단 숙박, 주차·교통 대책, 종사자 친절 교육, 안전관리 등 참가자와 관람객의 불편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선수들이 불편 없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경기 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없는 대회 운영을 목표로 한 구체적 방안들이 집중적으로 점검됐다.
이어 열린 개·폐회식 공개행사 용역 중간 보고회에서는 행사 연출 방향과 프로그램 구성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김천시립국악단과 빗내농악의 합동공연, 800대 드론을 활용한 멀티미디어쇼, 박지현, 장민호, 오마이걸 등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무대가 예정돼 있어 풍성한 볼거리가 기대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도민체전은 스포츠 대회를 넘어 경북도민이 하나되는 화합의 축제”라며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경기 환경을 조성하고 단 1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한 대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김천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열리며,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경북도민과 선수단,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김천시의 준비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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