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와 공연이 어우러진 문화공간 ‘당산 생각의 벙커’ 인기
- 기획전 ‘벙커, 색에 물들다’ 진행 중… 도민 참여형 공연도 모집 -
한정순 | 기사입력 2025-04-10 17:28:00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북도와 (재)충북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당산 생각의 벙커’가 전시와 공연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15일부터 시작된 기획전 ‘벙커, 색에 물들다’는 ‘색’을 주제로 설치 미술가 8인의 작품을 전시하며, 회색빛 벙커 공간을 다채로운 색감으로 물들이고 있다. 따뜻한 봄기운과 어우러진 문화 향연에 도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전시뿐만 아니라 주말마다 열리는 특별 공연으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공연은 매주 토·일 오후 2시와 3시, 두 차례 진행되며, 4월 공연으로는 ▲12일 충북도립교향악단, ▲13일 통기타 버스킹, ▲19일 성악앙상블, ▲20일 재즈밴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가정의 달 5월에는 가족 관람객을 위한 매직쇼도 마련될 예정이다.

공연 참여는 공모를 통해 이뤄지며, 도민 참여형 버스킹 공연은 오는 4월 14일(월)까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cbfc.or.kr)에서 접수 가능하다. 음악 장르의 예술활동을 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이메일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당산 생각의 벙커’는 과거 충무 시설로 사용되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2023년 10월부터 도민의 문화 향유 공간으로 개방했으며,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이번 기획전에는 유아 및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한글 체험존과 컬러링북 체험 코너도 마련되어 있으며,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에는 전문 도슨트의 전시해설도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당산벙커 운영팀(070-7706-041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벙커, 색에 물들다’ 전시 포스터]

[당산 생각의 벙커, 색에 물든 전시와 다채로운 공연 진행(도립교향악단)]

[당산 생각의 벙커, 색에 물든 전시와 다채로운 공연 진행(카메라타아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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