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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8일 영양군청 군수실에서, 이어 4월 10일에는 의성군 단촌면 주민자치회에서 각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성금은 영주시 내 소상공인 120여 명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우리도 어렵지만 이웃의 아픔에 함께하고 싶다"는 따뜻한 진심이 담겼다.
성금 전달식에는 김택우 회장을 비롯하여 최종근 부회장, 손지원·신서윤·오상훈 이사(영양), 김진기·손지원·오상훈 이사(의성) 등 협의회 임원들이 함께했으며, 피해 현황을 듣고 직접 위로의 말을 전했다.특히 영양군 성금 전달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가 직접 참석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것만으로도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의성군 단촌면은 이번 산불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현재까지 200여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해 마을회관 등에서 임시 거주 중이다. 협의회 임원들은 현장의 어려움을 마주하며 더욱 절실한 연대의 필요성을 느꼈고, 향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뜻을 밝혔다.영주시관광협의회는 단순히 지역 관광 활성화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산불 피해 성금 전달은 그러한 나눔의 실천이 빛난 사례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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