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미국 보스턴에서 Osong Bio 공동 개최 위한 MOU 체결
- KASBP, KAIST GCC와 협력… 오송을 글로벌 바이오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육성 -
한정순 | 기사입력 2025-04-16 19:31:01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의 CIC(“Cambridge Innovation Center") 회의실에서 KASBP(재미한인제약인협회)와 KAIST GCC(한국과학기술원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와 함께 ‘Osong Bio’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ASBP 바이오산업 mou 1(왼쪽부터 KAIST GCC 현병화 책임연구원, 김영환 지사, KASBP 최윤 고문)]

Osong Bio는 오송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글로벌 바이오 행사로, 첨단 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석학 강연, 국제 학술회의, 글로벌 투자사를 초청한 기업 IR 행사 등으로 구성되며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에는 OSCO(오송컨벤션센터)에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국내외 바이오 기업, 대학,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성과와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로, 학문적 성장뿐만 아니라 공동 연구와 기술 이전 등 다양한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북도는 Osong Bio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으며, 오송을 글로벌 바이오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KASBP 바이오산업 mou]

KASBP는 미국에 있는 한인 제약·바이오 인들이 모여 설립한 단체로, FDA와 글로벌 제약사, 대학 등에 종사하는 2,5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바이오 기업의 신약 개발과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것은 충북도가 최초이며, 바이오 산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Osong Bio는 K-바이오스퀘어의 출발점으로, 대한민국 바이오 R&D 혁신을 선도하고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KASBP 백익현 회장은 “이번 협약은 그간 사업 추진을 통해 충북도와 꾸준히 협력해 온 결과로, Osong Bio의 성공 개최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KAIST GCC 최문기 센터장은 “KAIST GCC는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해 왔으며, Osong Bio가 국제 바이오 산업의 협력과 혁신을 촉진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방문]

한편, 충북도는 이날 업무협약식에 앞서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의 핵심 기관인 랩 센트럴을 방문해 K2B테라퓨틱스의 김종성 대표와 KABIC(재미한인바이오산업협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세계 최고의 연구 중심 병원인 MGH(매사추세츠 종합병원)를 방문해 하버드 의과대학의 최학수 교수와 면담하며, 오송 K-바이오 스퀘어의 본격 추진을 알리고 보스턴과의 긴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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