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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세계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광주시 북구 신용동 빛고을신용근린공원에서 자원순환 문화 확산 및 선한 기부행사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번 캠페인은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지부장 유재욱‧이하 광주지부)를 비롯해 지구환경보전중앙연맹, 빛고을 지역 자원봉사캠프 연합이 공동 주관했다. 광주지부는 시민들에게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보전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했다.특히 이날 주목받은 프로그램은 ‘아나바다 플리마켓’이었다.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라는 의미의 ‘아나바다’ 정신을 실천하는 플리마켓은 시민들이 물건을 재사용하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플리마켓은 열성이네, 폭삭 깎았수다, 다입소 등 총 20팀의 셀러가 참여했다. 이와 함께 환경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청소년 환경 그림 전시, 지구에게 편지 쓰기, 친환경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많은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옷을 판매하며 벼룩시장에 참여한 한 청년 셀러(34·남·광주시 북구)는 “최근 탄소중립과 친환경에 관심을 갖게 됐는데, 플리마켓 소식을 듣고 직접 실천해보고 싶어 셀러로 참여하게 됐다"며 “아나바다 운동을 통해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 있다"고 말했다.아나바다 장터에 아이와 함께 셀러로 참여한 한 시민은 “저와 아이가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커서 평소 절약을 실천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현장에서는 최근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속에, 시민들이 산불진화대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감사와 지지를 표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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