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탄금공원서 ‘2025 어린이날 행사’ 개최
미래 체험·공연·놀이 체험 한자리에
한정순 | 기사입력 2025-04-25 10:56:28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 오전 9시 30분부터 탄금공원에서 ‘2025 충주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내일을 꿈꾸는 아이들’을 주제로,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도 아이들이 희망을 품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충주시 어린이날 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더불어 체험·놀이·공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된다.

탄금공원 메인무대에서는 택볼레이션을 시작으로 지역 아동들이 준비한 난타, 합창, 댄스, 점프 윙스 줄넘기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옵티머스·범블비 캐릭터 공연, 마임서커스, 마술, 버블·삐에로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돼 있다. 세계무술박물관 2층 소공연장에서는 인기 만화영화 상영도 예정돼 있다.

특히 올해는 체험 프로그램이 확대돼 어린이들에게 미래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교통대학교의 ‘에듀이음 버스’는 철도, 항공, 자율주행, AI 로봇 등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동형 미래학교로 운영된다.

또한 지역 고등학교 과학 봉사동아리의 참여로 △로켓 발사 △고무줄 탄성 바람자동차 스피드 챌린지 △움직이는 나비 만들기 등의 과학체험 부스도 함께 마련된다.

어린 영유아들이 좋아하는 ‘신체 놀이구역(에어바운스)’에는 그늘막을 설치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축구·농구 등 ‘스포츠 놀이구역’과 ‘안전 클라이밍’도 운영돼 아동의 연령층에 맞춘 활동이 가능하다.

이밖에 소방서·경찰서가 함께하는 소방안전, 심폐소생술, 아동실종 예방 지문 등록, 교통안전 체험 부스와 함께, 충주시새마을회는 ‘알뜰 도서교환 시장’을 운영한다. 행사 당일에는 충주시 미술협회 주관으로 제7회 어린이날 미술 실기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푸드트럭과 전통시장 상인연합회가 운영하는 먹거리 구역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행사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안전한 행사를 위해 행사 전날인 5월 2일부터 차량 진입 통제 및 노점상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당일 기상이변이 있을 경우 행사는 5월 18일(일)로 연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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