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3일(토)부터 25일(일)까지 매주 주말 및 공휴일에 ‘충북문화산책 오월애’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청 본관 1층 ‘그림책 정원 1937’부터 당산 생각의 벙커, 충북문화관까지 이어지는 문화공간을 거닐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스탬프를 수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도청 본관 1층에서 팝업북 체험 및 드로잉,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공연 또는 전시 관람, ▲충북문화관에서 전시 감상 등 세 가지 미션을 완료하면 기념 캐릭터 에코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충북도청 잔디밭과 충북문화관에서는 피크닉 매트를 무료로 대여해 야외 피크닉도 즐길 수 있다.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는 어린이날 주간인 5월 3일부터 6일까지 매일 오후 2시(5월 4일은 오후 1시 30분)에 마술 공연이 펼쳐지며, 특히 5월 5일에는 충북도립극단 청년연수단원과 함께하는 관객참여형 연극 프로그램도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성안길 상점가 상인회가 주관하는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성안길 가정의 달 대축제’와도 연계된다. 충북문화산책 스탬프 활동지를 소지한 참가자는 5월 3일(토)부터 5일(월)까지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성안길 (구)롯데시네마 앞 행사장에서 성안길 상품권 5,000원을 수령할 수 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이번 ‘오월애’ 행사는 도심 속 문화공간을 하나의 산책 코스로 연결해 문화예술을 일상 속에서 향유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시민들에게 봄의 정취와 함께하는 풍성한 문화 체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당산 생각의 벙커 운영팀(070-7706-0417)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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