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지난 10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2025년 동구 청소년어울림마당, We Dream’의 개막식을 열고 제1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모범 청소년 및 청소년 육성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시작으로 ▲웹툰 작가 초청 진로 토크 콘서트 ▲청소년 진로 테마 체험 부스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소년 진로 탐색을 주제로 구성된 체험 부스는 또래 친구들과의 자연스러운 소통 속에서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자신의 가능성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학부모와 청소년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우리 청소년들이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하는 문화 환경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대표적인 지역 문화 행사로, 올해 남은 행사는 7월과 10월 두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