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타임뉴스=한정순 기자] 보은군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의 안전 대처 능력 향상과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군내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25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안전 교육을 체험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교통안전, 감염병 예방, 수상안전 등 여러 분야의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 지식과 기술을 익혔다. 특히 교통안전 체험에서는 실제 상황을 가상으로 재현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도로 횡단 방법과 교통 신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으며, 킥보드 사용법과 보호장구 착용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은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감염병 예방 교육에서는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개인위생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이 어린이들에게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키우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