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청주시가 21일 청원구 내덕동 동부창고에서 청렴주니어보드 워크숍을 열어 젊은 공직자들과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임용 3년차 이내 저연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갑질과 을질’, ‘MZ세대 공무원 이탈’, ‘부당 업무 지시’, ‘경직된 조직문화’, ‘간부 모시는 날’ 등 최근 공직사회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시장은 토론을 주재하며 “청렴주니어보드를 통해 수렴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모든 직원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청렴한 조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렴 주니어보드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창의적 정책 발굴을 위해 저연차 공무원 중심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올해 1차 워크숍과 특강, 분임 토의, 청렴 연수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