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이장희 원장이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보은읍 장신리 출신인 이 원장은 현재 강동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충북사회복지사협회장, 청주복지재단 이사 등 지역 복지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인물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충북도사회서비스원 제2대 원장으로 취임해 공공복지 전달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자원 연계,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충북형 공공복지 구현의 중심기관 역할을 수행 중이다. 현재 도에서 역점 추진 중인 ‘일하는 밥퍼 사업’도 담당하고 있다.

 

이장희 원장은 “고향 보은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최재형 보은군수는 “진심 어린 고향사랑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뜻을 살려 더 살기 좋은 보은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