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청장 서승일)는 21일, 센터 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 및 소통 대화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대군인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전문성과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커뮤니케이션 전문 강사 김지은 씨의 진행으로 이루어졌으며, 주요 내용은 ▲업무 스트레스 인식 및 관리 기법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공감 중심의 대화법 ▲제대군인 특성에 부합한 맞춤형 상담 기술 ▲감정조절 및 스트레스 해소 방안 등 실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서승일 청장은 “직원 개개인의 스트레스 관리 능력과 소통 역량은 곧 제대군인 서비스의 품질로 직결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자신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조절하고, 제대군인들과 더욱 신뢰감 있게 소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곧 제대군인들의 안정적 사회복귀와 성공적인 진로 전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중·장기복무 후 전역한 군인들의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연계 등 다각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향후에도 변화하는 제대군인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전문성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