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철쭉 만개… 단양 ‘제41회 소백산철쭉제’ 절정 향해
- 연분홍 봄빛 물든 연화봉과 주능선, 오는 25일 철쭉산행 행사로 절경의 정점 맞이 -
한정순 | 기사입력 2025-05-22 08:27:43
[단양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북 단양군의 명산 소백산에 연분홍 철쭉이 꽃망울을 터뜨리며 본격적인 개화에 들어섰다. 이에 따라 ‘제41회 소백산철쭉제’도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으며, 전국 각지의 등산객들이 봄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소백산을 찾고 있다.

 
[소백산, 철쭉 물결 시작… 5월 산행객 발길 분주]

소백산 철쭉은 해발 1,000m 이상의 고산지대에 군락을 이루고 있어, 평지보다 늦은 5월 말에 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시기적 특성으로 매년 철쭉제 기간에 맞춰 수많은 탐방객이 몰려든다.

 

특히 연화봉 일대는 철쭉 군락 규모가 가장 크고, 비로봉에서 국망봉과 신선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 구간은 철쭉과 운해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조선시대 성리학자 퇴계 이황조차 “비단 장막 속을 거니는 듯하다"며 극찬했던 절경이다.

 

소백산 철쭉 산행은 ▲천동계곡 코스(6.8km) ▲어의곡 코스(4.6km) ▲죽령 코스(7km) ▲국망봉 코스(9.9km) 등 총 4개의 대표 탐방로로 구성돼 있으며, 난이도와 풍경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가 자연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구간으로 설계됐다.

 

특히 오는 5월 25일(토)에는 ‘소백산 철쭉산행’ 공식 행사가 열릴 예정으로, 축제와 자연을 동시에 즐기려는 탐방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군 관계자는 “지금이야말로 소백산이 가장 화려한 계절을 맞이하고 있다"며 “절정을 향해 피어오르는 철쭉과 함께 봄의 마지막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번 주말 소백산 방문을 적극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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