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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청주시는 23일 문의문화재단지 일원에서 ‘2025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복합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청주시청을 포함한 10개 기관·단체에서 1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 점검과 실전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산사태와 매몰자 발생, 전기·통신 장애, 싱크홀 사고 예방 GPR 장비 탐사, 미확인 포탄 발견, 주택 침수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초기 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현장에는 통합지원본부와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신속한 지휘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2023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 선포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훈련 체계를 마련해 실전 대응 능력 향상에 주력했다.
훈련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재난과 위기에 빈틈없이 대비하겠다”며 “이번 훈련으로 높아진 재난 대응 능력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청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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