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타임뉴스] 김정욱 = 27일 국고채 금리는 외국인의 국채 선물 매수 영향에 대부분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8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340%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709%로 5.7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2.6bp 하락, 보합으로 연 2.478%, 연 2.330%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698%로 3.4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4.4bp, 4.4bp 하락해 연 2.587%, 연 2.483%를 기록했다.

국고채 금리는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 선물 순매수 영향에 대부분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3년 국채 선물을 4천195계약, 10년 국채 선물은 5천826계약 각각 순매수했다.

이달 들어 국채 선물에 대해 매도 우위를 보여왔던 외국인 투자자는 오는 29일 한국은행 5월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이번 주부터 매수세로 돌아섰다.

금융투자협회가 이날 공개한 채권 전문가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9%가 금통위가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날 오전 진행된 5천억원 규모의 국고채 20년물(국고02875-4409) 통합발행 경쟁입찰 결과, 1조4천180억원이 응찰돼 283.6%의 응찰률을 기록했다.연합뉴스

	당일(오후ㆍ%)	전일(%)	전일대비(bp)
국고채권(1년)	2.276	2.280	-0.4
국고채권(2년)	2.330	2.330	0.0
국고채권(3년)	2.340	2.348	-0.8
국고채권(5년)	2.478	2.504	-2.6
국고채권(10년)	2.709	2.766	-5.7
국고채권(20년)	2.698	2.732	-3.4
국고채권(30년)	2.587	2.631	-4.4
국고채권(50년)	2.483	2.527	-4.4
통안증권(2년)	2.335	2.336	-0.1
회사채(무보증3년) AA-	2.913	2.926	-1.3
CD 91일물	2.660	2.67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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