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은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2025년 환자안전 주간행사’를 열고 소아 환자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환자안전의 날(9월 17일)’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환자, 보호자, 교직원에게 소아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을 목표로 했다. 행사 기간 병원 본관 3층 소아청소년과 앞에서는 소아 환자의 안전한 의료 실천사항을 안내하고, 관련 퀴즈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신생아실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우리 아이에게 쓰는 편지’ ▲입원 환자 대상 ‘네뷸라이저(의료용 분무기) 교육 동영상 홍보’ ▲교직원 대상 ‘소아 안전 OX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김하용 원장은 “소아의 안전한 의료는 성장 발달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만큼, 더욱 주의를 기울여 안전한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을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