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13일 대전 동구 이사동 유교전통의례관 대전별서에서 열린 ‘차향유정(茶香有情) 차와 향기를 나누다’ 프로그램에 박희조 동구청장이 참여해 차를 우려내며 다도를 즐기고 있다. 이날 박 청장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차를 우리고 향을 맡으며 부모 참가자들과 함께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조 구청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차 한 잔의 여유 속에서 마음의 평안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통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차향유정’은 육아로 지친 부모들이 전통 다도와 향 체험을 통해 심신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22일과 31일에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