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2009년 아름다운 상점」선정
1차 서류심사,2차 현지심사 거쳐 3개업소 수상
송현경 | 기사입력 2009-09-05 09:39:35

(대구=타임뉴스)송현경기자=대구시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도시경관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한 아름다운 상점을 선정하여 표창하였으며, 올해에도 16개 업소를 추천받아 최종 3개 업소를「2009년 아름다운 상점」으로 선정하였다.

대구시는 구·군에서 추천한 16개 업소에 대하여 1차 서류심사(2009. 8. 10 ~ 8. 14), 2차 현지심사(2009. 8. 24 ~ 8. 28)를 거쳐 주변 환경과의 조화, 건축물 외관, 조경, 옥외광고물, 조명과 쇼윈도 부분이 우수하고 도시경관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한 3개소를「아름다운 상점」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수상업소로 선정된

- 남구 대명동의 ‘어반가든’(대표자 윤성호)은 기존 주택을 인접지 주택과 어울리는 아담한 레스토랑으로 리모델링하여 오래된 건물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고, 실내공간과 실외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개방된 공간감을 표현하였으며, 친환경 자재인 목재 등을 사용하여 친밀감을 부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건물의 색체와 간판을 간결하게 처리하여 주택가 상업공간개발의 새로운 유형을 보여주었다.

- 수성구 두산동의 ‘신짜오’(대표자 허재흠)는 베트남 음식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실내장식 및 다양한 소품을 사용하고 출입문과 실내 사이에 또 하나의 공간을 연출하는 등 이국적 분위기를 느끼게 하고, 건물의 특성을 살린 간결한 문구의 간판과 건물 규모에 어울리는 조경, 중후한 외벽색체 등으로 주변 건물과의 조화로움을 구현하였다.

- 수성구 대흥동의 ‘COC'(대표 신해숙)는 잔디정원 조성과 외벽을 유리로 마감하여시원한 느낌을 주며, 포인트만 강조한 간결한 간판은 절제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은은한 조명과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넉넉한 느낌의 실내와 대지 내 공지를 외부 대지와 연결한 개방공간은 넉넉한 공간감 제공으로 편안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라는 점 등이 좋은 평점을 받았다.

선정된 상점에 대해서는 향후 상점 리모델링 시 디자인 자문을 제공하고, 각종 홍보자료에 수록하여 홍보를 강화하며, 정기적인 상점 관리상태 파악 및 건축주·사용자의 애로사항 청취하는 등 관리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에 선정된「아름다운 상점」3개소에 대하여는 9월 10일부터 3일 동안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7회 컬러풀대구 사인디자인 엑스포 기간 동안 전시판넬을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대구시는 밝고 쾌적한 도시경관 개선 분위기를 확산시켜 가로변 도시미관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아름다운 상점」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어반가든>

<신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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