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곡박물관, 바람개비 만드는전기 어린이 체험학습 개최
3월 11일 ~ 12일까지 40명 선착순 접수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3-10 13:15:33
[울산타임뉴스]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오는 3월 15일(토) 오후 2시 ‘바람개비로 만드는 전기’라는 제목으로 어린이 체험학습을 개최한다.

이번 체험은 어린이들이 동반 가족과 함께 자연을 이용한 전기 생산 과정을 알아보고, 바람개비를 이용한 풍력발전기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여름과 겨울철에 전기 사용량이 늘어나 전기 절약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대체에너지 생산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는데, 울산지역은 동해를 접하고 있어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강해 풍력으로 전기를 만들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번 체험학습은 우리 생활 속에 사용되는 전기의 소중함과 아껴써야 하는 절약정신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대상은 유치원, 초등학생 및 동반 가족 등 4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3월 11일(화)부터 12일(수)까지 대곡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dgmuseum.ulsan.go.kr)으로 신청(선착순 마감)하면 된다.

이와 함께 대곡박물관은 어린이들을 위한 고고학 체험교실인 ‘문화재 발굴체험’ 프로그램을 매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신형석 대곡박물관장은 “어린이들이 지역의 자연환경과 자원에 대해 관심을 가져 보는 것이 필요한데, 박물관에서 이런 내용을 접하게 되면 흥미로울 것”이라며 박물관에서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 ‘교육․행사’란을 참조하거나, 전화(229-4781)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은 울주 천전리각석(국보 제147호) 인근에 위치하며 ‘태화강 100리길’ 코스에 들어가 있어, 박물관 일원은 각급 학교의 현장 체험학습 장소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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