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장애인고용 신뢰기업 대상 수상
금융권·지방기업 최초… 수상 기념 다양한 이벤트 마련
보도국 | 기사입력 2009-09-07 09:48:08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이 금융권 최초로 장애인고용 신뢰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부산은행은 지난 2일 노동부 주최로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09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신뢰기업(True Company) 대상을 받았다.



올해로 4회째인 장애인고용 신뢰기업상은 장애인 채용 및 고용유지에 기여한 기업에 대해 정부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부산은행의 대상 수상은 금융권 최초이자, 지방소재 기업 가운데서도 첫 수상이다.



부산은행은 올 상반기 동안 6명의 장애인을 신규 채용했으며 지난해에는 3명의 장애직원을 승진 시켰다.



부산은행의 장애인 채용비율은 1.6%로 은행권 평균인 1.0% 수준보다 배 가까이 높으며 현재 지체 및 시각장애인 44명이 근무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장애인 채용 규모를 꾸준히 늘려 2%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장호 부산은행장은 “금융업이 가지는 특수성과 여러 가지 제약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장애직원 채용을 늘리고 있다”며, “장애직원들이 은행에 잘 적응하고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신뢰기업 대상 수상 기념으로 이번 달부터 장애인이 ‘BS지역사랑통장’에 가입하면 인터넷뱅킹과 폰뱅킹수수료를 비롯해 인감·통장 분실 및 재발급 수수료 등 모두 8종의 수수료를 횟수에 제한 없이 면제해 주기로 했다.



이밖에도 정기예금이나 적금 가입시 추가로 0.1%의 우대금리를 지급하며, 순번대기 없이 창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전용창구도 마련하기로 하는 등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