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출자・출연기관 등 경영평가 결과 발표
2013년 부산시 출자․출연기관 등 경영평가 실시
류희철 | 기사입력 2013-10-25 16:54:09
[부산타임뉴스=류희철기자]부산시는 10월 24일 오후 3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출자․출연기관 등 경영평가위원회’를 열어 2013년도 부산시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경영평가(’12년도 실적평가)를 마무리 하였다.

경영평가는 부산신용보증재단 등 사업법인 6개 기관과 대행법인 7개 기관 등 13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인회계사, 경영학 교수 등으로 구성된 민간 평가단(단장 김인환) 8명이 지난 6월에서 8월까지 현장 및 서면평가를 통해 평가한 지표별 평점과 8월에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사, 한국발전연구원) 결과를 합산하여 최종 평가를 내렸다.

올해 중점적으로 평가한 분야는 2012년도 해당 기관의 기관장 리더쉽, 윤리경영, 비전 및 전략개발, 성과관리, 지역사회 공헌 등 공통분야와 기관별 고유사업 전반에 대한 것이었다.

경영평가위원회에서는 지난 3월 1차 평가위원회에서 결정한 평가방법인 평가단의 절대평가를 바탕으로 상대평가를 가미하여 △사업법인 분야에서 부산신용보증재단을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하였다. 우수기관으로는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재)부산경제진흥원이 각각 선정되었다. △대행법인 분야에서는 (재)부산여성가족개발원이 ‘가’ 등급을 받았다. 그 외‘ 나’ 등급은 ㈜벡스코 등 6개 기관이고, ‘다’ 등급은 부산시생활체육회 등 3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2013년도 평가대상 13개 기관의 평균 점수는 92.56점(전년도 9개 기관 91.98점, 0.58점)으로 전년대비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이는 금년이 평가 4년차(2010년 첫 시행)를 맞아, 평가결과 성과급 차등반영, 고객만족도 조사 실시, 평가결과의 공표 등으로 평가에 대한 기관별 인식이 높아지고 있고, 기관 구성원들에게 효율적 평가 동기를 부여하여 경영평가 지표를 통해 투자기관의 경영관리 방향을 제시하는 등 경영평가의 순 기능이 점차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평가단의 대체적인 견해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이번 평가결과 결정된 기관별 등급을 출자·출연기관에 통보하여 직원들의 성과급 지급에 반영하고, 평가결과를 부산시보와 시 홈페이지에 공표하며 평가위원들의 경영개선을 요하는 사항은 해당 기관에 권고하는 등 시 출자․출연기관이 명실상부한 시민복리 증진과 공공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온라인상에서 평가지표를 생성 입력하는 온라인 평가 시스템을 개발하여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평가시스템을 디지털화하여 평가기관의 부담을 해소하고 정량과 정성평가 병행 등 평가제도 개선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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