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사, ‘대한민국 빛낸 인물’ 관광부문 대상
소비자연합타임스,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기여 인정
| 기사입력 2010-12-03 09:48:20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리는 ‘2010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한다.




소비자연합타임스가 주최하고 국제소비자포럼위원회가 주관하는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서비스 등 각 분야에서 한국 경제 발전과 해당 산업의 경쟁력 강화, 사회 문화 복지 수준 향상에 공헌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우 지사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관광발전 방안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요 공적을 살펴보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면서도 친환경적인 문화관광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려는 디커플링 정책의 선도적 노력과 2002년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2007년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이어 올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으로 세계 최초의 유네스코 3관왕을 완성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수출 1조원시대 개막,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 달성을 위한 노력 등이 인정을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최고 서비스를 갖춘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로 거듭 나고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 시대 개막에 따른 관광수용태세 확립과 관광품질 개선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에서 정치부문 수상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원희룡 의원과 이용섭 의원,문화부문은 국악인 신영희씨와 가수 태진아, 스포츠부문은 신지애(골프), 여민지(축구)가 각각 선정됐다.





자료제공:제주도정뉴스(http://news.je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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