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경기국제보트쇼,외국어 통역 미수다가 책임질께요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6-03 18:53:23

6월 3일 ‘2009 경기국제보트쇼 및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가 개막한 가운데 지난 29일 외국인 명예 자원봉사자로 위촉된 <미녀들의수다>에 출연 중인 크리스티나와 리에가 국내 및 해외기자단 통역 자원봉사자로 나서 주목받고 있다.

각각 세계 해양레저 산업을 대표하는 이탈리아와 일본 출신으로 출신국은 물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가 높아 행사에 대한 해외 홍보에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크리스티나는 이탈리아에서 참가한 UCINA 등 6개 기업, 리에는 SESAME 등 일본 기업 10개사를 오가며 통역을 도왔다.

또 이들은 국내 기업의 수출 상담을 위한 메신저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전시회에 해외 바이어 180명과 투자자 21명이 참여하므로 국내 기업이 이탈리어나 일본어 통역사를 필요로 할 경우 전문 통역사와 함께 상담을 지원한다.



경기국제보트쇼 조직위 홍보팀 관계자는 “크리스티나와 리에가 외국인 통역 봉사자로 나서줘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취재나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또 “두 사람의 열정이 보트쇼와 요트대회의 성공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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