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공무원 무료경로식당서 매일 일손 돕기로
| 기사입력 2010-11-25 14:08:27

성남시 분당구는 일손이 부족한 무료경로식당을 돕기 위해 구 공무원들이 지속적으로 급식자원봉사에 나선다.

분당구는 자원봉사 신청 공무원들이 7명씩 한솔·청솔·중탑·하얀마을경로식당과 노인종합복지관을 차례로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밥을 퍼주고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급식봉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료경로식당 봉사는 오는 26일 한솔마을 경로식당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5개소에서 지속 전개되며, 단발성이 아닌 정기적인 자원봉사 체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강효석 분당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급공무원이 솔선 참여한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는 매월 4째주 금요일을 급식자원봉사의 날로 정해 주민생활지원과 등 12개과 모든 공무원이 봉사에 참여, 경로식당의 식사 준비단계부터 설거지, 뒷정리까지 실질적인 식당 일을 돕기로 방침을 정했다.



한편 분당구 내 4개 무료경로식당 가운데 한솔마을 경로식당은 현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등 결식이 우려되는 60세 이상의 어르신 23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해 경로식당을 방문하지 못하는 어르신 85명에게는 각 가정으로 도시락을 배달해 준다.



경로식당 상근 인력은 영양사와 조리사 2명이고, 배식과 도시락 배달은 자원봉사자의 몫이다.



분당구는 4개소 무료경로식당 운영을 위해 연 8억3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일년에 1~2번 정도 일손을 거들고 있지만, 지속적인 급식자원봉사 방침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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