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는 11.24(수) 시화·반월 산업단지내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강화를 위하여 경기공업대학-경기중소기업청-한국산업단지공단-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적극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제1회 국제 산·학·관 협력대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은 물론, 시화·반월 국가산업단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마케팅을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 체결되었다.

그 동안 중소기업에서는 우수한 품질의 상품생산 능력을 갖추고도 수출시장에 대한 정보와 판매네트워크 부족, 그리고 약한 브랜드 파워로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은 비중은 2000년대 초반에 비하여 2008년 이후 감소 추세에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원기관에서 역할을 분담하여 경기공업대학에서 11월24일~25일 제1회 국제 산·학·관 협력대전을 개최하고, 25일에는 해외바이어 30명과 시화·반월 산업단지 내 200여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중소기업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참가한 중소기업은 해외 정보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고 해외바이어 섭외 및 해외출장에 따른 인력과 시간을 절감하여 해외시장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좋은 기회이다.

앞으로도 시흥시에서는 국제 산·학·관 협력대전 개최를 위한 사업비 지원 등 이들 지원기관과 적극적인 업무협조로 중소기업의 수출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중소기업육성에 적극 동참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