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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김영민)는 외국인근로자들의 귀국 후 안정적인 모국정착을 위한 '귀환기술교육 PC정비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귀환기술교육은 본국 귀환을 앞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귀국 후 원활한 취업과 창업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갖출 수 있도록 화성시가 지원하는 위탁교육으로 상반기에 이어 지난 10월부터 매주 일요일 5시간씩 총 8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이날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출석율 70%이상의 교육생 19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날 참석한 학생대표 텍스터(36.필리핀)는 “교육을 받기 전에는 컴퓨터에 대해 잘 알지 못했지만 이제는 고장난 컴퓨터도 문제 없어요”라며 자신감을 나타내며, “ 상반기 PC정비 수료생 선배님이 보조원으로 참여하여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많이 도와주었어요”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생들과 함께 오는 12일 용산 전자상가를 방문하여 다양한 종류의 컴퓨터 부품을 직접 살펴보고 구입하여 조립해 보는 과정을 가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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