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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보건소가 신종전염병 공중보건 위기대응분야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6일 보건소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가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처음 실시한 ‘2010년도 신종전염병 위기대응 교육 및 훈련 평가’에서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여는 질병관리본부’라는 비전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과천에서 발생한 신종인플루엔자 환자를 신속하고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처리하여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보건소는 신종인플루엔자 총괄 TF팀을 구성 운영하는 한편 자체 예비비 2억883만5천원을 긴급 확보해 위험지역 입국자 99%이상 추적 조사, 각 학교 및 기관등과 유대관계를 통한 신속한 환자 발생예방 및 처리 등 적극적인 신종인플루엔자 관리 및 예방활동 운영실적을 올렸다.
보건소는 또한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소아 대상 전염병 예방 및 조기 대처를 위해 국내 최초로 ‘보육시설 건강지킴이’를 운영하는 한편 ‘전염병 상담전화’ 운영 등 효율적인 전염병 위기대응 체계 및 관리체계 확립에 앞장서 오고 있다.
보건소 강희범 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염병에 대한 예방홍보계획을 수립하여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직접 전달하고 타 지역 보건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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