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케어센터 신용회복 프로그램 큰 성과
지난한해 신용회복 상담으로 816명 채무조정 지원
| 기사입력 2011-01-21 10:27:07

[남양주=타임뉴스]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는 2009년 10월 22일 신용회복위원회와 금융소외자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주 2회(화, 수)에 걸쳐 남양주시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개인워크아웃, 프리워크아웃 및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연계한 파산, 면책 프로그램 운영과 금융채무 불이행 상태에 있는 대상자들의 사례 관리를 통해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등 경제적으로 재기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자활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작년 말 기준으로 저소득 신용회복 상담을 받은 금융 소외자는 1,358명으로, 그중 신용회복이 필요한 954명에 대한 금융조회 등을 통해 816명(85.5%)이 채무조정을 통해 신용이 회복되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어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신용회복위원회 동서울지부 장배현과장은 "남양주시는 신용회복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많은 지역으로 매년 꾸준히 상담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3,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남양주시의 소외계층들이 더욱 편리하게 신용회복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희망케어센터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용회복 지원을 받은 이모씨는 "화훼사업 실패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과 채권 추심을 통한 심리적 불안을 느껴 삶에 대한 의욕과 희망을 잃어 버렸는데 신용 회복 채무조정 약정으로 원금과 이자 일부를 감면받아 상환 금액이 줄어들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앞으로 희망케어센터에서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자활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미담상담 사례집을 만들어 희망을 전파할 계획이며, 남양주 일자리센터와 연계하여 금융채무 불이행자에 대한 취업 및 창업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자립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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