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행복지수 1위 도시건설 위해‘건축물품질 무한돌봄’서비스 추진
- 양평군 건축사협의회와‘재능기부’협약체결…찾아가는 건축행정 실현기대 -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3-30 12:08:40

[양평=타임뉴스]양평군이 양평군건축사협의회와 함께 도내 행복지수 1위 도시 건설을 위해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 서비스를 전개한다.



군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선교 양평군수, 김영묵 양평군건축사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건축사 18명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물품질 무한돌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 동안 건축사의 공사 감리대상에서 제외됐던 신고대상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 건축사가 무상지도를 실시키로 했다.



서비스 대상은 신고대상 건축물로, 바닥면적 합계가 85㎡ 이내인 증축․개축 건축물, 연면적 200㎡ 미만이고 3층 미만인 건축물, 연면적 100㎡ 이하인 건축물, 공업지역․제2종 지구단위계획구역․산업단지에서 2층 이하이고 연면적 500㎡이하인 공장 건축 시 해당된다.



이에 따라 4월 1일부터 군에 건축신고를 하게 되면 건축신고 수리 시 양평군에서 무한돌보미 건축사를 지정, 건축주와 매치시켜 주며, 돌보미 건축사는 주요 공정의 현장 검측․상담 등 기술지도를 하게 된다.



이날 김선교 양평군수는 인사말에서 “건축물은 하나의 삶이고 생활이며 예술이라 생각한다”며 “오늘 이렇게 양평의 건축발전을 위해 무한돌봄 서비스에 참여한 건축사에게 감사드리고 소형건축물은 견실시공이 취약한 만큼 건축사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무한돌보미 건축사들의 재능기부는 어려운 군민에게 더 큰 행복을 주는 고마운 일을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어우러진 친환경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험과 라이센스를 고루 갖춘 건축사가 무한돌보미 역할을 함에 따라 품질관리의 사각지대인 소규모 건축물 품질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양평군 건축신고 건수가 도내에서 가장 많은 1,593건임을 감안하면 최대 12억 8천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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