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40억 규모 양평문화원 신축 문화원사‘착공’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5-02 10:45:23

[양평=타임뉴스]양평문화원(원장 장재찬)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하고 양질의 문화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2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신축공사에 들어갔다.



총 40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신축사업은 장재찬 문화원장이 기탁 예치한 10억원을 비롯, 현재 확보된 군비 10억 원과 국비 8억원 등 총 28억 원으로 우선 공사에 들어갔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문화원은 그 동안 지역의 뿌리를 찾고 양평만의 고유한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건립비 총 40억원 가운데 부족한 12억원은 국비나 도비(시책추진비)로 충당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축 문화원은 연면적 2,642.22㎡로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지며 향토조사실, 문화교실, 다목적실, 전통혼례장, 식당, 사무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현재 지하 토목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장재찬 문화원장은 “신축건물 건립을 계기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강좌와 행사 등을 기획해 군민들의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현재 문화원은 양평 군민회관 내에 위치하고 있어 건물이 낡고 공간이 협소해 협소할 뿐 아니라, 문화원의 용도에 적합하지 못해 군민들의 높은 문화 예술에 대한 관심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데 여러 제약과 한계를 안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문화원은 단독 원사를 갖춰 전통문화 강좌 개설 등 지역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를 제공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문화원은 올해 백운문화제 행사를 비롯해 용문산 영목제, 백운문화지 및 향맥지 발간, 향토사료 및 구비문학 조사, 문화학교 운영, 문화유적지 순례, 민속예술보급, 가례해설전설교육, 문화강좌, 경기도민속예술제 출전 등 다양한 문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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