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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연주암 산상 음악회’ 28일 개최

김정욱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1-05-25 21:56:28

[과천=타임뉴스]과천시는 자연을 닮은 음악인들과 산을 사랑하는 이웃이 함께하는 ‘연주암 산상 음악회’를 오는 28일(토) 오후 1시 관악산 연주암에서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산상 음악회에는 아시아의 여성 음유시인 이상은과 음악으로 세상을 치유하는 가수 김도향, 국내 최정상 기타리스트 김광석, 음악과 문학과의 만남 프로젝트 시로(時路), 그리고 다양한 레파토리로 한국 전통춤을 계승하고 있는 한뫼국악예술단 등이 출연하여 관객들을 깊이 있는 음악의 장으로 이끌 예정이다.

이날 음악회에서 가수 이상은은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독창적인 감성’으로 호평 받고 있으며 ‘CM송의 대부’ 일 뿐만 아니라 ‘태교 명상음악’으로도 잘 알려진 김도향은 마음을 달래주는 편안한 음악과 서정적인 노랫말로 삶에 지친 사람들을 보듬어줄 전망이다.

아울러 한결같은 열정으로 기타를 연주하며 묵묵히 자신을 길을 걸어온 김광석과 아름다운 시로 음악을 만드는 퓨전국악팀 프로젝트 시로(時路) 등이 관악산 연주암과 어우러져 특별한 무대를 연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산상음악회가 자연을 닮은 음악인들과 산을 사랑하는 이웃이 함께 하는 따뜻한 봄날 오후의 선물 같은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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