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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타임뉴스]과천시는 국내 화훼산업의 첨단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과천화훼종합센터 조성사업’에 경기도시공사가 참여하기로 최종 결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시공사가 지난 17일 이사회를 열어 과천화훼종합센터 조성사업 공공부문의 사업 파트너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통보해옴으로써 사업의 신뢰성 및 안정성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되었다.
경기도시공사의 이번 과천화훼센터 사업 참여 결정은 지난 1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삼성물산 등이 참여한 ‘플로리움 컨소시움’에 모든 것을 맡기지 않고 공공이 일정부분 개입하게 함으로써 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시공사는 판교명품신도시와 파주 LCD산업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시행한 바 있다”며 “이번 경기도시공사의 사업 참여로 공공의 사업권, 공신력, 행정력과 민간의 자금력, 경영기법, 전문 인력이 합해져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리스크를 분담하여 사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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