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타임뉴스]남양주시는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는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고자 상습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하는 동시에, 주차공간 부족에 대하여는 탄력적으로 주차를 허용함으로써 상충되는 민원을 해소코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1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급속한 인구유입과 함께 매년 자동차 등록대수가 급증함에 따라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불법 주·정차가 많은 도시로, 평일(09:00~21:00), 토요일 및 공휴일(09:00~18:00)에 주차 단속을 실시하여 매년 5만 여건의 차량을 단속하고 있으나 불법주·정차가 근절되지 않아 시민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 인구수 : 569,719명, 차량등록수 : 193,863대(2011.4.31일 기준)
이에 따라 시는 기존에 차량을 이용한 주차단속 시 이동주차 안내방송 실시 후 이동하지 않은 차량만 단속하였으나 단속차량 이동 후 재주차하여 불법 주·정차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상습지역에 대하여는 안내방송 없이 즉시 단속하고 1일 3회 이상 비정기적인 순찰을 통하여 단속을 대폭 강화한다.
또한, 단속과 병행하여 주·정차금지구역 중 주차수요가 많은 일부 구간에 대하여 차량소통에 큰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시간대를 지정하여 주차를 허용하는 탄력운영제를 확대 운영하여 주차공간 부족으로 발생하는 민원을 해소한다고 한다.
시 관계자는 “금년 6월까지 불법 주․정차 상습지역 15개소에 고정식 무인단속카메라(CCTV)를 추가 설치하고 단속에 대한 신속성 확보를 위해 이동식 단속차량 2대를 추가 구입 운영하며, 주정차금지구역에 대한 탄력운영제를 확대 시행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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