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타임뉴스]남양주시 퇴계원면주민자치위원회와 시민참여단,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주관한 해피플러스 음악회와 벼룩시장이 지역 내 주민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7월 2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퇴계원역사 광장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경기도립팝스앙상블의 공연과 주민자치센터 국악팀의 춤과 소리, 관내 군부대 장병의 노래와 댄스, 남양주시 색소폰 동호회 공연 등 다채로운 음악 공연과 퇴계원면의 옛 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사진전 및 재활용품을 판매하는 벼룩시장이 열렸다.

특히 이 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경기도립팝스앙상블의 공연은 전자 바이올린 연주와 색소폰 솔로 연주 등 그 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공연이 마련되어 신선함을 선사하였고, 어린아이에서부터 어르신, 가족, 연인 등 다양한 연령층의 지역 주민들 참여하여 공연자들과 한마음이 되어 축제를 즐겨 한여름 무더위도 식히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15개 팀이 참가한 벼룩시장은 옷, 농산물, 다육식물, 도서, 그림 등 다양한 품목들이 준비되어 주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박원학 퇴계원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퇴계원역사 광장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하여 주민이 참여하는 문화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이웃 간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