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청소년 늘푸른 예술제 오는 8일 개최
김정욱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1-07-06 18:09:11
[포천=타임뉴스]포천시(시장 서장원)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늘푸른 예술제를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늘푸른 예술제는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만을 우선시하는 경연이 아닌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고 서로의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축제로 계획됐다.
특히 경기도내 수준 높은 스쿨 밴드를 초청해 락 페스티발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예술제는 음악부문, 무용부문, 사물놀이 등 3개 부문 16개 종목으로 나누어 경연을 실시하며, 관내 초․중․고등학생 300여명이 참가해 마음껏 끼를 발산할 예정이다.
현장심사 경험이 풍부한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입상한 팀은 다음달 29일부터 5일간 경기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제 19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 포천시를 대표해서 출전하게 되는 영광도 함께 갖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늘푸른 예술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에 찌든 몸과 마음을 편히 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해 지역의 문화․예술인을 발굴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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