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산 별빛축제 5천 관객 열광의 도가니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11 21:53:37
[이천=타임뉴스] 9일 밤 이천시 설봉산 자락에 안기듯 자리 잡은 설봉공원 야외대공연장에 어둠이 깔리며 3천명 객석은 빈틈이 없었다.







이윽고 조명이 들어오고 이날 행사를 진행할 젊은이들의 아이콘 윤하와 코미디언 허경환이 무대에 오르자 관객이 지르는 환호성에 공연장은 떠나갈 듯했다.

별빛을 바라보며 한여름 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이천시가 준비한 ‘설봉산 별빛축제’ 첫날 공연에 모인 시민들은 이미 축제의 설렘에 들떠있었다.

‘두근 두근 썸머 콘서트’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공연은 윤하를 비롯해 서영은, 산이, 블락비, 에이핑크, 캔 등 인기 가수들의 열창이 청소년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특히 TV 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주인공 백청강이 깜짝 출연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공연이 막바지에 이르며 관객은 5천여 명으로 늘어나고 이들이 음악에 맞춰 어둠 속에서 흔드는 핸드폰 불빛이 장관을 이루며 설봉산 여름밤은 감동으로 젖어들었다.

설봉공원 별빛축제는 이날부터 8월 말까지 2달 동안 매주 토요일 대중가요와 국악, 무용, 시 낭송 등의 프로그램으로 별빛과 함께 한여름 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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