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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역 노인성질환자와 가족들의 숙원이던 춘천시노인전문병원이 23일 오후 2시 개원식을 갖는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광준 시장을 비롯, 시보건소 관계자와 환자, 가족, 주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한다.
시는 국비 등 85억원을 들여 동면 만천리 시노인복지회관 인근 6천여㎡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천5백여㎡규모의 신축병원을 지난해 준공했다.
이 병원은 지난 1월 의료인력 배치, 장비 설치 등 개원에 필요한 작업을 마치고 1개월 여간 시범 운영을 거쳐 이달 1일부터 진료를 해오고 있다.
신경과 재활의학과 내과 등 3개 진료과에 133개 병상을 갖추고 있다.
특히 방문객 편의를 위해 총 85면의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다.
의료법인 강남병원이 위탁 운영한다.
시는 이번 노인전문병원 개원으로 진료와 재활, 간병 등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제공 가능해져 노인성질환자와 부양가족의 정신적, 경제적 부담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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