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어린이 구강건강 책임집니다.”
인제군보건소, 무료홈메우기․구강보건교실 연중 운영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5-02 11:09:46

[인제=타임뉴스]인제군이 건강한 치아관리와 충치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증진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제군보건소에 따르면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해서는 아동기 치아관리 습관과 지속적인 관리․교육이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금년 3월부터 관내 어린이와 학생 등을 대상으로 치아홈메우기 및 구강보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관내 취학전 아동과 초등학교 1․2학년생 등을 대상으로 영구치(어금니) 교합면의 홈을 메워 치아틈새 등에 세균이나 음식물 찌꺼지가 남지 않도록 하는 치아홈메우기 사업을 실시해 어린이의 건강한 치아보존과 충치예방을 도모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내 2개 초등학교(인제초교, 인제남초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실을 운영, 전담진료반이 주 1~2회 해당학교를 출장 방문하여 구강검진과 올바른 치아관리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특히 방문학교 학생들에게 정기적으로 불소도포, 스켈링 등 예방서비스와 우식증 및 초기잇몸병치료, 유치발치 등의 치과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지속적인 치아관리 유도 및 치료비용 절감효과도 낳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아홈메우기 사업은 무료로 실시되는 사업으로 해당아동을 둔 학부모들께서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관심을 당부하는 한편 “어린이 구강증진을 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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