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서흥리 「용늪 평화생태마을」조성사업 선정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16 11:55:02

[인제=타임뉴스]인제군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접경지역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2년 평화생태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2년부터 4년간 총 25억원(국비 20억원, 지방비 5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군은 대상지인 서화면 서흥리를 접경지역 평화생태관광지의 대표적인 발전모델로 육성할 계획으로 국내 제1호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해발 1,200m 고층습지인 대암산 용늪, 멸종위기 희귀식물이 다수 서식하는 심적산림습원 등 DMZ 일원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보전과 이용을 통해 지역주민의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을 진행해 나아갈 방침이다.

세부사업으로는 친환경 숙박단지 조성, 생태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마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생태숲 해설가를 양성하고 전문가를 포함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주민 주도형 자립기반 구축을 통해 자생력을 강화해 나아갈 예정이다. 올 하반기 까지 세부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부지매입을 완료하여 내년부터 설계, 공사착공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서화리에 평화빌리지 시범사업이 완공되고 내년부터 서흥리 용늪 평화생태마을 조성사업을 2013년까지 마무리 지으면 한국DMZ평화생명동산과 연계한 생태평화벨트가 구축되고 이를 통한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 효과가 기대되며 앞으로도 낙후된 접경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자원과 특성을 활용한 지역발전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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