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왕곡마을 문화재지킴이 활동 활발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30 07:54:35

[고성=타임뉴스]내고장 문화재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홍보하여 문화유산에 대한 주민의식을 제고함은 물론 문화재를 잘 보존하고 관리하여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문화재지킴이활동에 한국가스공사 강원지역본부(박계선 본부장)가 앞장서고 있다.



지난 6월 28일 오후 1시부터 3시간동안 고성왕곡마을에서 한국가스공사 강원지역본부 안전환경팀 조병욱 차장 외 5명이 전통민속마을의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목재로 제작한 쓰레기 분리수거대를 기증한 후 장마철 가옥 습기제거, 환기, 통풍, 정비 등 여름철 계속된 우천으로 인한 가옥 훼손방지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한국가스공사 강원지역본부(박계선 본부장)는 2009년부터 왕곡마을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상․하반기 정기활동을 통해 왕곡마을 50여 가구 및 마을회관에 설치된 LPG가스통 안전보관함을 설치하였고, 수시활동을 통하여 가옥별 가스안전검사를 실시하는 등 화재예방을 위한 사전안전점검 등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내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과 같은 행사를 통해 문화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문화재를 지키고 가꾸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또한 지역소재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애착에서 비롯된 현장연구 및 관광객 대상 문화재 홍보활동, 문화재 주변 정비 및 정화활동, 문화유적 화재예방 활동 및 감시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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