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원주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개최
김성훈 | 기사입력 2013-06-23 19:36:50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12' 벤텀급 월드챔피언쉽 경기의 송민종 선수와 이길우 선수




아시아 최고 종합격투기 대회인 로드FC 12가 지난 22일 오후 6시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는 원창묵 원주시장, 채병두 원주시의장, 로드FC 정문홍 대표와 부대표 박상민, 이훈 등 연예인들이 참석했으며, 체육관을 가득채운 원주시민들로 열기로 뜨거웠다.

아닐은 각종 타이틀 경기 및 토너먼트 경기가 진행됐으며, 특히 국내 최초의 여성부 경기와 벤텀급 월드챔피언쉽 경기가 이목을 끌었다.

국내 최초 여성부 경기는 셀리나 하가 선수와 요시다 마사코 선수의 경기로 진행됐다. 이 경기에서는 셀리나 하가 선수가 4분2초만에 TKO로 승리했다.
승리한 하가 선수는 “경기에서 승리해 너무 기쁘다. 처음에는 잘몰랐는ㄷ 한국 사람과 얘기하면 할수록 피에서 끌리는 뭔가를 느꼈다. 또한 부모님을 찾기 위해 도와주고 있는 모든분들 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후 오늘의 메인 경기였던 이길우 선수와 송민종 선수의 벤텀급 월드 챔피언쉽 경기는 심판판정 2대1로 이길우 선수의 승리로 벤텀급 챔피언에 올랐다. 챔피언이 된 이길우 선수는 “ 선천적으로 목소리가 안좋아 수술을 여러번 했다. 목소리가 이상해도 이해해 달라”고 말한 후 “아버지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언젠가 챔피언이 되어서 아버지앞에 바치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는데 그 꿈을 이룰 수 있게되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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