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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국 문화, 관광, 민간항공부 차관보 일행이 7월 15일 오후 화천군을 방문했다.
바알 크리쉬나 기미레(Mr. Bal Krishyna Ghimire) 차관보 외 4명은 한국 수달센터, 산소길, 평화의 댐 등 시설물을 둘러봤다.
한국수달센터에서는 한국의 멸종위기 동식물에 대한 보존과 연구에 대한 비디오를 보면서 설명을 듣고 수달의 서식모습을 지켜봤으며, 산소길 에서는 자연을 이용한 관광시설 등을 둘러봤다. 이후 민속박물관에 들러 한국의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국수달센터 한성용 박사는 “네팔에도 수달학자가 한분 계시는데 우리나라처럼 연구기관이 없어 아쉬워 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네팔 정부 기관 분들이 보고 가셔서 그곳에서도 한국수달센터와 같은 전문기관이 세워져 정부의 자연환경보전에 많은 관심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네팔 차관보 바알 크리쉬나 기미레(Mr. Bal Krishyna Ghimire)는 “네팔도 산과 호수가 많은 나라인데 화천처럼 물과 산을 이용한 시설이 없다”며 “물과 산등 자연을 활용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화천군과 교류를 통해 환경․관광등에 대하여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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