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없는 평화·남북통일 염원 전해
신천지 빌립지파 자원봉사단, 실향민의 아픔 달래준 ‘온정 봉사’
김명숙 | 기사입력 2013-10-22 16:13:39
[속초=타임뉴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정전 60주년을 맞아 가족들과 고향을 그리워하는 전국의 실향민들에게 따뜻한 가족이 되어 주기 위해 장수사진 촬영 이벤트로 ‘나의 살던 고향은’ 행사를 마련했다.

신천지 빌립지파 자원봉사단, 실향민의 아픔 달래준 ‘온정 봉사’ 전쟁 없는 평화·남북통일 염원 전해




이에 신천지 빌립지파 자원봉사단은 지난 19일 속초 아바이 마을 (사)대한노인회청호동분회 청호경노회관의 어른신 15여명과 실향민 30여명에 따뜻한 가족애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천지 빌립지파 자원봉사단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실향민들에게 따뜻한 사골곰탕과 다과를 대접했다. 또한 실향민들의 장수사진을 촬영했으며, 이를 위해 이·미용봉사, 얼굴 팩 마사지, 손발 마사지 봉사활동을 함께 펼쳤다.

실향민 한모(72, 여)씨는 “신천지 자원봉사자들에게 받은 마사지가 생전 처음”이라며 “우리 딸 같이 편안하고 따뜻한 마음에 너무 고맙다”며 따뜻하게 봉사자들은 안아줬다.

속초 아바이 마을 (사)대한노인회청호동분회 청호경노회관 김진국(45) 회장은 “실향민들을 위해 이런 행사를 마련해 줘서 고맙다”며 “다녀간 다른 봉사자들과 다르게 너무 열심히 해 고맙고, 아들·딸같이 해줘서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은 대신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신천지 빌립지파 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쟁 없는 평화와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에서 마련하게 됐다”며 “또 가족과 고향이 그리워도 만나지 못하는 실향민들에게 가족처럼, 아들·딸처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덜어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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