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천곡동 인구 3만명 돌파!
임현규 | 기사입력 2013-11-05 12:23:43

[동해타임뉴스=임현규 기자] 동해시 천곡동의 인구가 1일 기준 3만명을 돌파했다.

동해시 천곡동 주민 '3만번째' 주민등록 주인공으로 조은규 군이 선정됐다. /사진제공=동해시청




동해시 전체 인구는 2012년 12월말 9만4440명 보다 약400여명 이상이 증가한 10월말 현재 9만4863명이다.

이 중 천곡동 인구는 2012년 대비 약 200여명이 증가한 2013년 11월1일 기준 인구 3만0001명을 기록했다.

천곡동 인구의 급증 사유는 2013년 초부터 행복드림아파트(경포아파트 재건축), 사랑드림아파트(낙산아파트 재건축), 평릉 택지 부영아파트의 잇따른 준공에 따른 아파트 입주와 원룸 등의 다가구주택 신축 증가 등으로 분석된다.

시 천곡동주민센터는 4일 인구 3만명 돌파기념 및 3만번째 주민등록 주인공으로 10월29일 출생 신고된 조은규(10월 18일생)군을 선정했다.

이에 조군의 부모에게는 인구늘리기 시책에 부응하고 ‘3만번째’ 주민등록을 기념하는 의미로 3만원권 상품권 및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천곡동 주민센터는 각종 공공기관 및 보험회사, 은행 등 대단위 상권이 밀집되 있으며 동해시 인구의 1/3을 차지하고 있는 천곡동은 앞으로 평릉 택지 코아루아파트 등 공동주택 준공 및 원룸 신축 열기로 이해 계속해서 인구가 늘어날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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